여동생 깔고 앉은 퍼그.."모른 척해서 더 귀여워"
노트펫
입력 2019-07-05 18:07 수정 2019-07-05 18:07
[노트펫] 호주의 한 보호자가 퍼그 남매의 귀여운 영상을 소개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 시각) "가장 귀여운 강아지 영상"이라며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생후 6개월령 꼬마 퍼그가 자기보다 3개월 어린 여동생 퍼그를 깔고 앉은 모습을 담았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생후 6개월 된 퍼그의 정면을 비추며 시작한다.
오빠 퍼그는 특유의 억울한 표정에 동그란 눈을 치켜올려 카메라를 바라보다가 카메라가 신기한지 고개를 갸우뚱한다.
잠시 오빠 퍼그의 얼굴을 비추던 카메라는 작은 몸을 타고 내려가 엉덩이 부분을 향한다.
그러자 오빠 퍼그의 갈색 엉덩이 아래로 동생 퍼그의 검은 얼굴이 드러난다.
동생 퍼그는 오빠 퍼그에 깔린 게 불편하지도 않은지 가만히 누워 눈동자만 굴려 카메라를 응시한다.
태어나길 주름지게 태어난 퍼그지만, 오빠 퍼그가 엉덩이로 깔고 앉으며 피부를 당겨서인지 주름 한 점 없이 탱탱해 보인다.
한편 퍼그는 중국 견종 중 가장 순한 개이며 체구에 비해 큰 머리와 특유의 들창코가 매력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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