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대신 윗몸일으키기 하는 고양이..이유는 '뱃살'
노트펫
입력 2019-06-26 11:07 수정 2019-06-26 11:07
[노트펫] 그루밍 하려다가 뱃살에 가로막혀 윗몸일으키기 하게 된 고양이 영상이 많은 집사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 시각) 한 고양이 집사가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이 고양이가 가진 치명적 매력을 소개했다.
호주 빅토리아주(-州)에 사는 브리티쉬 숏헤어 패니(Fanny)는 비만으로 인해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 중 하나다.
패니는 오른쪽 앞발로 몸을 지탱하고 그루밍을 시도하다 뱃살에 가로막혀 실패한다.
잠시 누워 곰곰히 생각해보지만 그루밍이 되지 않는 걸 이해할 수 없는 패니는 다시 한 번 힘차게 몸을 말아올린다.
이번에는 뒷발 2개까지 빳빳하게 세워가며 힘차게 도전해봤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이 영상을 본 뚱냥이 집사들은 "우리 고양이 같다"며 공감했다.
패니의 영상을 촬영한 패니 주인은 "패니는 윗몸일으키기를 2번하고 포기했다"며 "패니가 윗몸일으키기하는 걸 구경하는 건 내 취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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