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일자로 자는 시추 강아지..`자고나니 스타견`
노트펫
입력 2019-06-03 15:09 수정 2019-06-03 15:11
[노트펫] 필리핀에서 시추 강아지가 일자 숙면 자세로 SNS(Social Network Service) 스타견이 됐다고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가 최근 소개했다.
필리핀에 사는 시추 강아지 ‘파닝닝’은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SNS 스타견이 됐다. 바로 사람처럼 잠자는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의 마음을 훔친 것.
친구들이 웅크리고 자는 데 반해, 파닝닝은 사람처럼 바닥에 등을 대고 차렷 자세로 잔다. 견주 자네스 쿠아는 보어드판다에 “파닝닝은 태어났을 때부터 이런 자세로 잤다”며 “왜냐하면 이 자세가 가장 편안하다고 파닝닝이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쿠아는 지난 3월말 파닝닝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두 달 남짓 된 3일 현재 팔로워는 5만920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견주가 지난 4월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닥 숙면 사진은 ‘좋아요’ 1만4960개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필리핀 애견인 페이스북 그룹(Dog Lovers Philippines)에서도 파닝닝의 일자 숙면 사진이 화제가 됐다. 파닝닝의 숙면 자세가 화제가 되면서, 파닝닝 열쇠고리까지 한정판으로 나왔다. 티셔츠, 노트 등 파닝닝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도 출시됐다.
물론 파닝닝이 한 가지 자세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뒷발을 넓게 벌리고 잘 때도 있고, 옆으로 잘 때도 있다. 하지만 일자 자세를 가장 편하게 여긴다고 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ogsofinstagram #shihtzu #paningning #puppiesofinstagram #puppylove
Paningning(@therealpaningning)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4월 15 5:29오전 PDT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