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개최
노트펫
입력 2019-05-29 14:07 수정 2019-05-29 14:07
[노트펫]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6월 1일 오금근린공원에서 '2019년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청 내 동물복지팀을 신설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다. 구는 올해 초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송파를 만들겠다며 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물사랑 OX퀴즈로 포문을 연다. 이어 국내 최연소 훈련사인 9살 박리원 훈련사의 반려견 훈련 시범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축시 낭독과 유기동물 입양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달리기 대회, 펫티켓 대회 등을 진행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각 대회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도 수여한다.
아울러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한편에서 어질리티 장비가 설치된 반려견놀이터을 운영하며 무료 미용, 무료 행동 교정 상담도 진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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