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근 먹는다면 좋을까? 나쁠까?

노트펫

입력 2019-05-21 18:08 수정 2019-05-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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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안녕하세요. 생기 넘치는 꼬리 페피테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당근만 갈아 마시거나 사과를 섞어 넣어 갈아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녹황색의 야채 중 대표로서 안구건조증에 있어 좋은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으며 식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등 다양한 좋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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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를 위해 먹는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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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반려견들에게도 건강한 채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강아지 당근 급여 시 어떤 좋은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에게 주고 싶지만, 사람과는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줘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기본적으로 당근 속에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반려견의 몸속에서도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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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의 경우엔 시력증진이나 눈 피로회복, 피부 개선, 간이나 신장 폐 등 장기 건강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베타카로틴의 경우엔 황산화 작용, 백내장, 황반 변성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분이 좋은 효능을 발휘할 수 있어 반려견의 간식으로도 아주 적합합니다.

반려견들도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게 되면서, 사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당뇨나 백내장 등으로 건강상 좋지 않은 시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당근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좋은 영향을 가져다주는데요, 눈 건강을 물론이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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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타민 a 같은 경우엔 자궁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출산을 하려 하는 암컷에게도 효능이 좋습니다. 출산 후에도 어미견이 모유 수유를 하면서 아이들이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수중에 당근을 간식으로 주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물론 좋다고 해서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견의 식사량 100g에 비타민 a의 섭취량의 경우 약 500iu로써 약 6g 정도 급여하면 좋습니다. 섭취하는 방법도 각양 각색이겠지만, 좋은 성분을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선 당근 주스를 마시거나 갈아서 먹인다면 보다 효과를 높여줄 수 있으며 과하지 않게 급여한다면 분명 좋은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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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당근 급여를 꾸준히 하게 되면 나이를 먹어서도 당뇨나 백내장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적당량 급여는 좋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강아지 당근 급여 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와 어떤 방법으로 급여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아직 급여를 하지 않고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간식을 당근으로 바꿔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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