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양이입양카페 만든다..연 150마리 유기묘 입양 추진
노트펫
입력 2019-05-16 10:07 수정 2019-05-16 10:09
[노트펫] 서울시가 고양이입양카페를 만들고, 올해 150마리 이상의 유기 고양이 입양을 추진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중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안에 서울고양이입양카페를 만들고 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이입양카페는 시가 올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유기동물 입양사업의 하나로 구로구와 영등포구에서 발생하는 유기 고양이를 구조·치료한 뒤 시민들에게 입양하게 된다.
돌보는 어미가 없어 위기에 처한 길고양이 새끼들 역시 구조 및 입양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150마리 이상 입양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이입양카페는 1층 입양카페와 지하 입양대기동물 보호실로 꾸며져 있으며 1층 입양카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자가 상시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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