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츄르 등에 업은 팻맨, 2년째 연매출 100억원 돌파
노트펫
입력 2019-05-14 19:07 수정 2019-05-14 19:08
[노트펫] 반려동물 업체 팻맨이 고양이 마약간식 챠오츄르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팻맨은 지난해 126억40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억7000만원과 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 24% 확대된 실적이다.
특히 매출은 지난 2016년 52억3000만원에서 2017년 105억9000만원으로 100억원대에 진입한 이후 2년 연속 100억원을 넘겼다. 사료와 펫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하면 발군의 실적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챠오츄르 유통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이나바식품이 만드는 챠오츄르는 수년 전 우리나라에 상륙하자마자 고양이 간식계를 평정했다. 고양이 간식 시장의 팽창을 견인한 것도 챠오츄르였다.
팻맨은 지난 2011년 이나바식품의 사료를 취급한 것을 시작으로 이나바식품과 관계를 맺어왔다. 챠오츄르 역시 수입했다.
한편 팻맨은 지난해 하반기 챠오츄르를 독점적으로 수입유통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챠오츄르의 성공에 고양이 습식 간식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습식 간식 제품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