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신짱..반려동물 용품 속으로
노트펫
입력 2019-05-10 18:06 수정 2019-05-10 18:08
대원미디어,'짱구는 못말려' 반려동물 용품 출시
[노트펫]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가 반려동물용품 속으로 들어온다.
대원미디어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의 성장에 발 맞춰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활용한 반려동물 용품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우선 주인공 짱구가 극중에서 입고 등장하는 잠옷 콘셉트의 하우스, 쿠션, 의류 등을 출시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 애견샵에서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짱구에는 말티즈로 추정되는 흰둥이(시로)도 빼놓을 수 없다. 흰둥이는 6화에 처음 등장한다. 짱구는 박스 안에 버려진 수컷 강아지 흰둥이를 과감하게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흰둥이는 그 이후 짱구에겐 없어선 안되는 존재가 된다. 짱구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엔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고 모험도 함께 즐기면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하 네이버 캐릭터 정보) 신씨 집안에서 가장 영리한 인물로 산책에 데리고 가지 않으면 혼자 산책을 가거나 밥을 주지 않으면 상점가에서 개인기를 보여주고 관객에게 밥을 구하거나, 짱구 대신에 장난감을 치우기도 한다.
짱구와 13년을 살고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돼 있다. 원작이 1990년에 연재를 시작한 만큼, 당시로서는 짧지 않은 생을 살고 떠난 셈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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