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서울대 동물병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노트펫
입력 2019-05-09 11:06 수정 2019-05-09 11:08
[노트펫] 심장사상충약 애드보킷 유통으로 알려진 동물의약품회사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전용 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와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Gel)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는 또 100마리의 강아지 중 94마리의 강아지가 거부반응 없이 웰케어를 먹을 정도로 기호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후각이 극도로 예민한 강아지와 고양이는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동급여를 통해 급여할 수 있다. 강아지는 웰케어를 손가락으로 떠서 입천장에 발라주면 되고, 고양이는 손가락으로 떠서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발라주거나 입주변에 묻혀주면 된다.
웰케어는 동물병원 전용 제품으로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