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권은 강아지에게" JTBC2 유기견 가족찾아주기 프로젝트
노트펫
입력 2019-05-08 18:06 수정 2019-05-08 18:08
[노트펫] "최종 결정권은 강아지에게 있으며 강아지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경우 새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유기견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 JTBC2 '그랜드부다개스트'가 다음달 3일 첫 전파를 탄다.
JTBC2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그랜드부다개스트'는 연예인들이 직접 애견 호텔리어가 되어 몸과 마음에 상처 입은 유기견을 고객으로 맞이하고,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주게 된다.
호텔리어로는 안정환, 토니안, 아이콘 B.I, 유재환, 공원소녀 레나가 출연한다.
유기견들은 기존의 애견호텔과 달리 철저하게 강아지 시선에 맞춰 디자인됐다는 '그랜드부다개스트'에 머물면서 평생 함께 할 가족을 기다리게 된다. .
그랜드부다개스트에서는 강아지용 맞춤형 식단부터 전용 스파존, 최신 유행템들이 가득한 최고급 드레스룸 등 5성급 호텔 못지않은 우수한 시설과 강아지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작진은 흥미 위주의 입양을 막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그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그랜드부다개스트'만의 입양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입양을 원하는 이들은 1차 새 가족 신청서, 2차 면접, 3차 가족이 되길 희망하는 강아지와 호텔에서의 1박 2일 체험 등 까다롭고 꼼꼼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강아지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입양 신청은 '그랜드부다개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event/pr10011046/pm10052700)에서 진행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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