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20%, 강아지 고양이 키운다..2년째 증가세
노트펫
입력 2019-05-07 17:06 수정 2019-05-07 17:06
[노트펫] 반려동물을 키우는 서울시민 수가 2년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서울시가 내놓은 '2018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서울시민의 전체의 20%로 2017년 19.4%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시는 2013년 조사 때부터 반려동물 양육비율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첫 해인 2013년 반려동물 양육비율은 16.7%로 나타났다. 2014년 18.8%, 2015년 19.4%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6년 19%로 뒷걸음질을 쳤고, 2017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복귀했다.
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가운데 84.9%가 개를 키우고 있었다. 고양이는 12.2%로 나타났고,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비율은 2.3%로 조사됐다.
한편 2018년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9점으로 2016년 6.97점까지 오른 뒤 2017년 6.96점에 이어 소폭 하락했다.
재정상태 점수가 6.29점에서 6.13점으로 떨어지면서 행복지수도 낮아졌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2018년 서울서베이 결과를 영역별 현황과 원인까지 기술한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