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등록하셨나요?" 경기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동물등록 점검
노트펫
입력 2019-04-23 09:08 수정 2019-04-23 09:09
[노트펫] 경기도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동물등록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반려동물 등록제 점검의 날'로 정하고, 도 모든 지역에서 동물보호 캠페인과 함께 동물등록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략 50%선으로 추산되는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는 한편, 반려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물론 혹시 모를 사고 시 시시비비를 가릴 때에도 등록 유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도내 31개 시군,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관계자들과 합동 홍보·점검반을 구성해 홍보 캠페인과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지역은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터미널 등으로, 등록제 참여 여부를 지도·점검함은 물론,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월별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홍보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완 도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인이나 반려동물을 싫어하는 사람 모두 상대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려는 펫티켓이 필요하다"며 "도는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반려동물 홍보캠페인 등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와 내년 2년간에 걸쳐 동물등록 지원에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보호자들은 마리당 2만원 안팎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을 할 수 있다. 연 5만 마리에 선착순 지원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