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멍멍읍 냥냥리' 전시, 오는 5월 6일까지 개최
노트펫
입력 2019-04-10 11:09 수정 2019-04-10 11:09
[노트펫] 경남 합천군은 오는 5월 6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1층 인왕실에서 허말랑 전시팀의 '합천군 멍멍읍 냥냥리' 전시를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허수정, 하상범, 하봄봄 작가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합천의 이곳저곳을 방랑하면서, 아름다운 합천에 빠져 정착한다는 상상으로 탄생한 23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기존 합천 이미지에 동물들의 이미지를 더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작품 속 동물들은 영상테마파크에서 그 시절 전차를 타며,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을 떠나고, 청정 황강을 따라 카누를 타며 무릉도원의 경치를 즐기기도 한다.
특히 영상테마파크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영화 '택시운전사'에 나온 차를 타고 있는 그림은 꼭 봐야 할 그림 중 하나라고 군은 전했다.
이 밖에도 모든 작품은 디지털로 작업 돼 색감과 분위기가 잘 표현돼 있다.
영상테마파크의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학생과 군인, 어린이는 3천 원, 65세 이상은 2천 원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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