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견 놀이터 온라인투표..찬성 80%
노트펫
입력 2019-04-02 14:08 수정 2019-04-02 14:09
[노트펫] 부산시가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찬반투표에 찬성이 80%에 달하고 있다.
2일 부산시의 온라인 정책토론장 '시민토론 온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찬반투표에 총 1048명의 시민이 참여, 838명80%)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고 반대는 209명(20%)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4일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장 '시민토론 온에어'를 오픈하고,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첫 주제로 올렸다.
부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반려견 놀이터 두 곳을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맞춰 연제구청이 연제구 세병교나 안락교 인근 온천천변에 500제곱미터 규모로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갖춘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주민의 반대에 부닥쳤다. 이에 반려견 놀이터 설치 타당성 마련 차원에서 온라인 정책토론장에 투표 안건으로 올렸다.
비교적 예상했던 결과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온라인 상에서 의견을 개진하는데 더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자정까지 진행되는 투표 결과는 큰 변동을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번 투표 결과 자체가 놀이터 설치를 확정한 것은 아닌 만큼 추가적인 주민 설득 작업은 필요할 전망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