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고양이 보험 출시..국내 두번째
노트펫
입력 2019-03-28 10:09 수정 2019-03-28 10:10
[노트펫] 메리츠화재가 고양이 보험을 출시했다. 롯데손해보험에 이어 두번째 고양이 보험이다.
메리츠화재는 고양이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보장하는 장기보험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3년 단위로 거절 없이 자동갱신돼 최장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모든 반려묘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통원의료비 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이 기본이고, 입원의료비 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이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9070원 수준이며,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3150원 수준이다.
기존의 반려견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약 1600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보험금이 청구된다.
그동안 고양이 보험은 롯데손해보험이 유일했다. 메리츠화재가 이번에 출시하면서 고양이 보험도 선택 가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최근 강형욱 훈련사를 모델로 기용하고, 펫보험에 대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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