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 아닌 서비스'..크라우드 펀딩에 등장한 '강아지 스파'
노트펫
입력 2019-03-27 15:10 수정 2019-03-27 15:10
[노트펫] 용품이 주를 이루던 반려동물 관련 크라우드 펀딩에 서비스가 등장했다.
프리미엄 펫 에스테틱 두스펫페에서 27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강아지 스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두스펫페는 지난해 11월 서울 신정동에 문을 연 펫 에스테틱이다. 반려견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와 털의 상태를 알아보는 피모 측정을 거쳐 최적의 스파 코스와 입욕 레시피를 제시해 준다.
피모케어 프라이빗 스파 체험권과 보습 비누, 근육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누, 강아지용 타올을 한 데 묶어 패키지를 구성했다.
스파 체험권에는 피모 진단과 스파, 부분 미용, 포토&영상 제공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또 딥 클렌징, 스페셜 스킨케어, 트리트먼트 케어 등 3가지 코스 가운데 반려견의 피모 상태에 맞는 코스를 체험하게 된다.
유혜원 두스펫페 실장은 "더 만은 분들에게 반려견 피모케어의 가치를 알리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더 나은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두스펫페의 목욕재'개' 프로젝트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체험은 체중 12킬로그램까지 가능하다. 비숑프리제와 시바 정도까지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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