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 유럽 시장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20 15:09 수정 2019-08-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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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이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명 위너프)

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서 정식 출시됐다.

JW홀딩스 자회사 JW생명과학은 수액제 분야 글로벌 업체인 박스터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명 위너프)’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피노멜은 환자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E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JW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정제대두유(30%)와 정제어유(20%), 올리브유(25%), 코코넛오일(25%) 등 4가지 지질성분과 포도당 및 아미노산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른 제품보다 33%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이 높다고 강조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종합영양수액인 피노멜을 통해 유럽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자체 기술력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작년 3월에는 유럽연합(EU)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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