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BTS 매거진·히스토리북 세트’ 단독 예약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03 15:25 수정 2019-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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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매거진 ‘디아이콘(Dicon) 비하인드 BTS’와 ‘BTS 히스토리북’ 세트를 오는 14일까지 G마켓 글로벌샵과 옥션을 통해 단독 예약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디아이콘은 포토 매거진으로 지난해 2월 발행된 한국어판은 출시 5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재고 부족으로 중고시장을 통해 고가에 구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G마켓은 매거진과 히스토리북으로 구성된 세트를 2019년 버전으로 재출간 해 단독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디아이콘 비하인드 BTS는 220페이지에 달하는 매거진과 멤버별 포토 엽서 10장, 포토아트 15장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013년 BTS 데뷔 이래 발표한 음악 및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해 다양한 활동을 기록한 BTS 히스토리북이 세트 구성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히스토리북은 총 세 가지 파트로 구성돼 잘 알려지지 않은 BTS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한국어판 외에도 글로벌 팬들을 겨냥해 영문과 중문, 일문 번역본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디아이콘 비하인드 BTS 패키지는 오는 14일까지 G마켓 글로벌샵과 G마켓, 옥션에서 예약판매 된다. 예약자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된다.

제품은 이달 15일부터 스마일배송과 이베이코리아 인천물류센터(글로벌)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지난해 G마켓 글로벌샵에서 판매된 음반 5장 중 1장이 BTS 5집일 정도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BTS 영향력이 크다”며 “앞으로도 G마켓 글로벌샵이 국내외 팬들을 위한 케이팝 허브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G마켓 글로벌샵의 해외 배송 도서 및 음반 매출이 전년 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굿즈 매출은 54% 증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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