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그린커피라이프 위한 ‘환경 서비스’ 멤버십 혜택 강화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4-03 10:14 수정 2019-04-03 10:16
국내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은 개인 컵을 이용하는 크라운 멤버십 회원에게 초록크라운 1개 추가 적립과 제조 음료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리스커피는 ‘그린커피라이프’ 실천을 위한 머그,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 권장에 힘쓰고 있다. 이에 매장 내에서 고객들의 개인 컵 사용에 대한 참여를 더욱 도모하고자 할리스커피 크라운 멤버십 회원을 위한 새로운 ‘환경 서비스 혜택’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 서비스 혜택 제도는 소비자가 개인 컵을 사용해 제조 음료를 구매할 경우 300원 금액 할인과 동시에 초록크라운 1개를 추가 적립해주는 리워드 제도다. 할리스커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크라운 멤버십’을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존에는 개인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할 경우 300원의 금액 할인만 제공됐다면 새로운 환경 서비스 혜택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멤버십 추가 적립까지 제공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할리스커피는 크라운 멤버십 실버 회원 기준으로 초록크라운을 포함해 크라운 12개를 적립하면 아메리카노(R)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해당 정책이 개인 컵 사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페 매장 내 개인 컵 사용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멤버십 정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차원에서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들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 할리스커피는 ‘그린커피라이프’ 실천을 위해 환경부와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환경을 위한 일회용컵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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