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타원정대’ 발대식 개최… ‘루돌프’로 활약하는 코나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11 10:29 수정 2017-12-11 10:30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을 통해 현대차는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산타원정대’는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이다. 현대차는 이번 산타원정대 활동에서 기존 봉사활동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 안전 지킴이’ 역할을 더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이달 31일까지 산타원정대를 위해 소형 SUV 코나를 지원한다. 각 지역 현대차 직원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교통 안전 옐로카드’를 각 지역본부장 1000개씩 제공해 일반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나가 산타원정대의 루돌프로 활약할 것”이라며 “자동차 회사만의 특징을 살려 어린이 교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보다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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