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pic]킨텍스 찾은 스타들 ‘별이 빛나는 모터쇼’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31 16:07 수정 2017-03-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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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2017 서울 모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언론공개 행사(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각 자동차 브랜드의 홍보대사를 맡은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렉서스 LC500h 홍보대사, 빅뱅의 태양
렉서스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쿠페 LC500h를 선보였다. LC500h의 등장 이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싱어 태양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빅뱅의 태양은 브랜드송 ‘So Good’의 티저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LC500h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태양은 “렉서스는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데 LC500h 모델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렉서스 LC500h의 홍보대사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LC500h는 지난 2012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LF-LC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FR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론트 미드십 구조와 카본파이버 소재, 고강성 차체, 저중심 설계, 신형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각이 특징이다. 3.5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스템 최고출력 35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 차승원의 ‘마세라티’ 사랑
배우 차승원의 마세라티 사랑은 유명하다.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도 차승원은 변함없이 마세라티 무대에 올라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테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르반테 이외에도 콰트로 포르테 앞에서도 포즈를 취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마세라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세계적인 패션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agildo Zegn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제냐 인테리어 차량인 ‘기블리 디젤’ ‘르반떼 S’ ‘더 뉴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소’ 등을 선보였다.


○ 캐딜락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다니엘 헤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다니엘 헤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무대에 섰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와 스포츠 스타 등 많은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패밀리카 용도로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병행수입 형태로 들어왔었지만 오는 5월 국내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고양=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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