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단 첫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17일 홍보관 오픈
동아경제
입력 2019-05-14 15:10 수정 2019-05-14 15:14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투시도
지역 최초 100% 섹션 오피스 분양… 입지·상품 우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산단)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오는 17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에이스건설이 부곡동 1246 일원에 공급하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 총 연면적 3만8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420실과 근린생활시설 74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해 사업장의 인원 및 업무환경에 따라 공간 분할 및 조합이 자유롭다.
분양가는 6억5000만원대부터 층별, 규모별로 다양하게 책정됐으며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과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정책자금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들어서는 군포산단은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물류시설을 품은 최적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과 영동고속도로, GTX-C노선(예정) 등이 지나 타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고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터미널, 남부화물기지선 오봉역 등 국내 주요 물류시설이 인접하다.
이에 현대중앙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등 대기업들이 이곳 주위로 터를 잡았고 2016년 11월 분양을 마친 군포산단 역시 현재 제조업, 첨단지식산업 등 약 85%의 높은 입주율을 보이며 빠르게 완성되고 있다.
산단 중심입지에 들어서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축구장 1.5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왕송호수공원이 인접해 조망(호실별 상이)도 가능하며 어린이집,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는 산업진흥원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에이스건설은 입지뿐만 아니라 랜드마크급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산단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이자 최고층 건물로 지어진다. 또 최대 4.5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고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도 제공하며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다락형 구조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근린공원과 연계된 중앙광장을 비롯 옥외휴게공간, 로비 등 단지 곳곳에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마련했고 지역 최초로 100% 주차장이 지하에 설계돼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선보인다. 기밀성 창호,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고효율 조명기기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7일 문을 여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87, 디지털엠파이어 A동 106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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