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실수요 쏠림에 중형 ‘찬밥’…하락세 가팔라
뉴시스
입력 2018-12-07 14:20 수정 2018-12-07 14:22

최근 4주째 하락중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중형(85㎡ 초과~102㎡ 이하) 세대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가파르다.
7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 첫째주(3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떨어지며 전주(-0.05%)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9·13대책 이후 상승세가 둔화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첫째주 60주만에 보합 전환한 이래 4주 연속(-0.01→-0.02→-0.05→-0.06%) 하락했다.
특히 중형 아파트에서 하락의 기울기가 커졌다.
이번주 서울에서 중형아파트는 전주대비 0.15% 떨어져 가장 하락폭이 컸다.반면 초대형(135㎡ 초과)이 마이너스(-) 0.03%로 하락세가 가장 완만하고 초소형(40㎡ 이하)가 -0.05%로 뒤따랐다. 소형(40~60㎡), 중소형(60~85㎡), 중대형(102~135㎡)은 모두 0.06% 하락했다.
중형 아파트의 하락세는 강북보다는 강남 11개 자치구에서 두드러졌다. 강북권에서 중형 아파트는 금주 0.04% 상승한 반면, 강남권은 0.21%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 서남권 중형 아파트는 -0.27% 하락했고, 동남권도 -0.18% 떨어졌다.
중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가파른 까닭은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가수요가 억제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아파트값 전망이 엇갈리자 실수요자의 일부는 초소형, 소형, 중소형 등 소형 평형으로 관심이 이동 중이다. 반면 현금부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입증됐듯, ‘똘똘한 한 채’를 찾아 갈아타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아파트값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초대형 아파트는 대출에 구애 받지 않는 현금부자들이 갈아타기에 나서면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면서 “반면 중형 아파트는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다른 평형에 비해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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