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저밀도 아파트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30일 공급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8-03-30 10:08 수정 2018-03-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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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건설의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이 30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상 7층 저밀도 아파트이며, 총 99가구, 전용 39~84㎡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단지 옆에 방일초가 있는 점이 장점이며, 인근에 방배초, 이수중,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가 있다.

서리풀공원,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 생활권이며,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법원, 검찰청도 인근에 있다. 또한 내방역 일대는 ‘방배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마련됐고, 옛 정보사 위치에는 복합문화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외관은 가든 빌리지 콘셉트로 디자인되며 주차장은 지하로 뺐다. 맞통풍 위주로 설계됐고 타입별로 광폭, 오픈형 발코니도 설치된다. 최상층 세대는 다락을 통한 옥상 테라스를, 1층 세대는 정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 태양광·지열 발전, 절전·절수 시스템으로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10번지(강남역 7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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