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오피스, 임산부·부모 그룹별 PC관리 솔루션 선보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08 10:05 수정 2018-01-08 10:0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제공=엠오피스

임산부·부모 그룹별 PC차단 차등 적용… 여성 일자리 대책 대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제이니스의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MOffice)’가 임신기, 육아기 근로중인 부모를 위한 그룹별 맞춤 PC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최근 정부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근로시간을 1시간 줄이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위한 30일 단기 육아 휴가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도 임신 12주 이전, 36주 이후에만 허용된 임신기 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정책을 2020년부터는 임신 기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부모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정책을 발표하면서 직원들의 근로시간을 그룹별, 부서별, 개인별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가 그룹별 PC오프 시간을 차등 적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산부, 육아기 부모 등 지정된 직원에게만 컴퓨터 차단 시간이 다르게 적용 돼 단축근무 및 유연근무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니스 이재준 대표는 “저출산 대책을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여성 및 육아기 부모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실시되면서 ‘엠오피스’가 직원별, 그룹별로 업무 시간을 다르게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제이니스는 PC시간관리 솔루션인 ‘엠오피스’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 정부의 다양한 근로 정책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니스가 제작, 보급하는 ‘엠오피스’는 정해진 시간에 PC를 종료시키고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통합 시스템으로 관리해주는 사내 PC시간관리 솔루션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CJ오쇼핑,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우리은행 등 약 50여개 공공 및 민간기업이 엠오피스를 활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