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퍼(Peeper), 엑소(EXO) 이름으로 ‘유니세프(UNICEF)’에 기부 진행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2-23 09:00 수정 2017-12-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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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글

해시태그 기반의 사진공유 및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앱 ‘피퍼(Peeper)’를 운영중인 ㈜태글 (대표이사 최현재)이 ‘엑소(EXO)’ 의 이름으로 ‘유니세프(UNICEF)’ 에 기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퍼 x 빌보드 코리아(Peeper x Billboard Korea)가 진행한 Monthly K-POP Artist 2017년 11월 정기 투표 어워드에서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통해 ‘기부천사상’ 그룹 부문에 ‘엑소(EXO)’가 선정되었으며, 이에㈜태글은 ‘엑소(EXO)’ 의 이름으로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했다. 그 결과, 유니세프(UNICEF) 측으로부터 EXO 및 EXO 팬들을 위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UNICEF)의 기부 감사장에는 ‘팬 대표 3인’의 이름까지 함께 새겨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에 ‘엑소(EXO)’ 이름으로 기부된 ‘유니세프(UNICEF)’의 기부 감사장 트윗은 국내외 팬들에게 트위터 상에서 계속해서 ‘리트윗(공유)’ 되는 등 글로벌 SNS 및 커뮤니티에 해당 소식이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태글은 글로벌 한류 열풍의 주역인 유명 K-POP 아이돌 스타들의 전 세계 팬들의 정보 교류 플랫폼 기능을 활성화하고, 앱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에 정기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피퍼(Peeper)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글로벌 K-POP 팬덤 중 30만명 이상의 열혈 팬 사용자층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핵심 K-POP 팬들이 모여, 스타의 이름으로 ‘유니세프(UNICEF)’에 기부되는 사회 환원 활동이 국내를 비롯 전 세계 팬들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팬들에게 있어 피퍼는 활발한 팬 활동과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까지 후원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자 기부 플랫폼이다. 피퍼(Peeper) 앱 내에서 언급되는 K-POP 아이돌 스타들의 국내 및 해외에서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글로벌 K-POP 팬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어, 향후 특정 스타와 해당 국내외 팬 관리 및 정보 공유 측면에서 확실한 매개체 역할이 될 수 있다.

한국에 쉽게 올 수 없는 전 세계 팬들이 각 국가에서 피퍼(Peeper) 앱 활동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고 자신과 같은 스타를 좋아하는 다른 사용자들과의 소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피퍼(Peeper)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하여 K-POP 등 한류 열기가 뜨거운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K-POP 팬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피퍼를 통해 스타를 응원하고 기부를 통해 후원하는 모바일 팬덤 커뮤니티의 활동 규모가 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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