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임홍재 LINC+사업단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영예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2-20 10:49 수정 2017-12-20 10:51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가운데)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자동차공학과 교수)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1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동계 포럼’에서 표창을 받은 임 단장은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및 기획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혁하고,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디자인·문화콘텐츠 등 특성화분야에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 분야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산업분야별 집중지원센터(ICC)를 구축하고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자생적 기술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Hidden Champion)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단계 LINC사업에 신규 선정된지 불과 2년 만에 경쟁이 가장 치열한 수도권 현장밀착형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주위 대학들을 놀라게 했다.
임 단장은 “앞으로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잠재력을 조기에 가시화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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