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빈혈 치료제 ‘훼럼포유 연질캡슐’ 출시…철분제 브랜드 리뉴얼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3 17:09 수정 2019-05-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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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훼럼포유 연질캡슐

JW중외제약은 빈혈 치료제 ‘훼럼포유 연질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훼럼포유 연질캡슐은 임산부가 하루 철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100mg의 철분이 함유된 고함량 철분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임산부가 하루 평균 30~60mg의 철분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철 결핍 증상이나 빈혈이 잦은 임산부의 경우 100mg 이상 철분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훼럼포유 연질캡슐은 글로벌 철분제 전문회사 ‘비포(vifor)’의 ‘수산화제이철 폴리말토스복염’을 주성분으로 한다. 위부불쾌감과 설사, 변비 등 위장 관련 부작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하루 1정으로 복약 편의를 높였다. 일반의약품으로 구매는 약국에서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훼럼’은 과거 철분제 시장을 이끌었던 브랜드”라며 “리뉴얼 제품인 훼럼포유 연질캡슐로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 만큼 다각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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