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 KTX 역귀성 승차권 최대 40% 할인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17 15:24 수정 2025-0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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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2월2일 845개 열차 대상…29일 제외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1회 최대 6매


ⓒ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운행하는 역귀성 여유좌석 등 일부 KTX의 운임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부터 2월2일까지 설 특별수송기간 운행되는 역귀성 열차 등 845개 KTX 열차가 대상이다. 명절 당일인 29일은 제외된다. 열차별로 30~40% 운임을 할인 판매한다.

황금연휴를 맞아 떠나려는 여행객을 위한 세트상품도 마련됐다. 4명이 같이 타면 KTX를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강릉선과 중앙선,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4명 1세트 4만9000원이다.

프로모션은 코레일멤버십 회원 대상의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밤 12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4인 상품은 1회 1세트, 2회 3세트까지 가능하다.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승차권을 선물할 수도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일부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가로 판매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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