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로 ‘성냥갑 아파트’ 공급 우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주목

동아경제

입력 2019-08-19 14:18 수정 2019-08-19 14: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투시도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특화설계로 고품질 주택 내세워

정부가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방침을 시사하면서, 분양시장에 적잖은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는 토지비, 기본형 건축비에다 건축비 가산비용을 더해서 책정된다. 분양가상한제로 이제 아파트의 분양가가 낮아질 경우 시공품질 저하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다.

시장 가격보다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된 분양가에 맞추다 보면 질낮은 자재 사용 가능성이 커져 고품질의 주택 공급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또 건설사들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동기 부여 마저 단절돼 궁극적으로는 주택시장의 퇴보마저 앞당기게 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보여줄 수단이 줄어드니 이제 그 가격에 맞는 성냥갑 아파트로 공급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며 “주거 안정을 위한다면 고품질 주택 공급이 우선인데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미지수다”고 하소연했다.

이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10월이면, 건설사들이 내놓는 아파트는 낮아진 분양가 만큼 최대한 건축 원가를 낮추려고 노력할 것이기에 품질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 그렇게 되면 결국 성냥갑이 아닌 건설사들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살기 좋은 아파트가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전부터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고품질 주택을 내세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대림산업이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을 총체적으로 집약해 선보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되는 새 아파트다. 이에 ‘C2 HOUSE’가 적용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성냥갑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현관에는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의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가 마련되고, 주방에는 6인용 식탁도 거뜬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확보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 배치돼 한 곳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해결도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따른 평면의 자유로운 변경도 가능해,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집 구조도 바꿀 수 있게 꾸며진다.

또한 단지 입구부터 각 세대까지 미세먼지를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질로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의 적용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품질이 개선됐다고 해서 가격이 오르면 수요자들에게 부담감을 떠앉게 해주는 것과 다름 없다. 특화설계인 C2 HOUSE가 적용돼도 기존과 비교해 건축비가 더 들어가 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 200m 거리에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위치해 있으며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예정)과도 가깝다. 향후 GTX-A 운정역(예정) 개통 시엔 서울역까지는 20분 내외, 삼성역까지는 30분이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분양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374-1번지 대광프라자 1층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