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과속방지매트 1000’, 전국 스타벅스 DT 매장에 설치
동아경제
입력 2019-08-19 13:28 수정 2019-08-19 13:32
사진제공=신도산업
높이 낮아 차량 파손 위험 적고 승차감 개선
최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DT)' 은행과 민원센터가 등장하는 등 차량에 탑승한 채로 볼일을 볼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요식업체 매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편의성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로안전시설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많은 도로안전시설 가운데, 특히 과속방지매트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차량의 속도를 감속시켜 사고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 신도산업의 과속방지매트 제품이 설치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도산업이 선보이는 '과속방지매트 1000'은 기존 과속방지매트에 비해 높이가 낮아 차량 파손 위험이 적고 승차감이 개선됐으며, 커피 등의 음료가 과속방지매트를 지날 때 충격으로 인해 쏟아지는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합성 고무 재질로 제작되어 무거운 하중에도 파손되지 않고, 아스콘 소재와 달리 탈색 또는 부식 염려가 적다. 황색과 흑색 배색 구성으로 시인성이 뛰어나 과속 및 사고 방지 효과가 크다.
조립식이므로 시공 시간이 매우 짧은 데다 설치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볼트방식으로 간단히 시공할 수 있고, 설치하는 도로 폭에 맞춰 본체 수량을 주문하면 되므로 편리하다.
신도산업 과속방지매트 1000은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물론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도 점차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전국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과속방지매트 설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속방지매트 제조 직판업체로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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