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상가, 오는 27~28일 경쟁입찰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9-06-21 16:14 수정 2019-06-21 16:23
헬리오시티 상가 공식 분양대행사에 도우씨앤디 선정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 상가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시공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9,510세대가 현재 입주해 약 3만여명이 거주 중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내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헬리오시티 상가 일반분양의 공식 책임분양대행사로는 도우씨앤디가 선정됐다. 도우씨앤디는 국내 대형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회사로 국내 최고가 주거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 대림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6,725세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의 스트리트몰인 카림에비뉴 동탄 판매시설,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의 분양대행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도우씨앤디는 “상가 활성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 와이드 LED 전광판 설치 등 15가지 상가 개선사항(블록별 상이)과 함께 프로모션, 임대케어 서비스 등 총 17가지 항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가 개선사항 중에 지하 1층 및 옥상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혹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포함돼 입주민들의 상가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8호선 송파역, 위례신사선 가락시영역(예정) 등이 인접한 역세권 상가며 8호선 송파역의 경우 송파 헬리오시티 상업시설과 직통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여기에 가락시장, 석촌시장, 초중고 학교, 학원가 등이 가까워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하며 입찰 장소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1블록 A 지하1층 149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잡기위해 국내 반도체 업계에 협조 요청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