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빌리브(VILLIV)’ 광주상륙
동아경제
입력 2019-05-14 16:04 수정 2019-05-14 16:07
빌리브 트레비체에 적용되는 스카이브릿지 이미지. 신세계건설 제공
랜드마크급 외관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전가구 대형 타입으로 선보여
신세계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빌리브’ 고급형 주거상품인 ‘빌리브 트레비체’를 5월 분양 예정이다. 최근 대형 건설사 사이에서 브랜드 리뉴얼 등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빌리브 울산’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던 신세계건설은 분양 당시 최고 7.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대구시 달서구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 는 평균 청약경쟁률 134.96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대광’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빌리브’가 브랜드 런칭 1년 사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것은 신세계건설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공능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신세계건설은 앞서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유통,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주거, 레저 등 다양한 곳에서 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시공 우수성을 보여 NICE(나이스)신용평가에서 SK건설, 대우건설, KCC건설 등과 같은 신용등급인 A-(안정적)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신세계건설이 선보일 고급형 주거공간 ‘빌리브 트레비체’는 광주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들어선다. 농성역 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메인도로인 죽봉대로와 상무대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또한, 유스퀘어,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2030 도시개발계획에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빌리브 트레비체’는 친환경적인 요소도 탁월하다. 단지는 벚꽃축제로 유명한 지역 명소 ‘상록회관’ 부지 안에 조성될 계획으로 단지 내부에는 신세계건설만의 특화된 조경 공간인 ‘빌리브 가든스타일’이 반영된다. 단지 메인 조경인 ‘시그니처 가든’은 미러폰드와 미술 장식품을 갖춘 수변 갤러리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식재 계획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에 적용되는 특화시설도 고급감을 더해준다.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트레비체’를 광주광역시 중심 입지에 걸맞는 명품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마감(일부)으로 차별화를 두고, 두개 동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가 계획돼 있어 준공되면 ‘상록회관’을 잇는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 브릿지’에는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클럽 라운지, 헬스,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최고급 주거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각 세대에는 광주 내 최고 수준의 마감재가 사용된다. 최근 미세먼지가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르자 강남 재건축/재개발 단지 내부에는 유행 하듯 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빌리브 트레비체’에는 단지 입구부터 각 단위세대까지 각종 환기 설비가 구축된다. 특히 세대 입구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마련돼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에서 강남 신규아파트에서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 내부와 단지 외관을 조성했다”며 “일대에서 보기 힘든 신세계건설만의 특화 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트레비체’는 지하4층~지상35층, 전용면적 136~205㎡, 총 122세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2-7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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