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로 어필하는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가좌타워’
동아경제
입력 2019-04-26 10:08 수정 2019-04-26 10:10
‘가좌타워’ 조감도
서울 중심으로 공급되어 오던 지식산업센터가 최근에는 인천과 경기권 등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지역에도 대거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114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2018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분기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지식산업센터 평균매매가격은 3.3㎡당 837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인 구로구와 금천구는 이보다는 조금 낮았다. 구로구는 3.3㎡당 788만원, 금천구는 3.3㎡당 801만원이었다.
반면, 경기도에 위치한 안양시는 3.3㎡당 603만원, 성남시는 3.3㎡당 41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울보다 저렴한 매매가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부지 매입비가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이 더 낮기 때문이다.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인천과 경기권 등 수도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의 이전을 선택할 때는 수익과 직결되는 물류이동의 편의성이 중요하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망과 함께, 도로 교통망의 편리성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제조업일 경우, 공항이나 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성을 높여 운송시간과 물류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사무업의 경우에도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인근 협력업체나 업무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과 함께 편리한 출퇴근 환경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면서도, 교통망이 잘 갖추어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인 ‘가좌타워’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가좌타워’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지상 1층과 2층에 마련된 근린생활시설(상가)은 도로변 위주로 배치되어 단지 인근 유동인구도 수용이 가능하며 소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소액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가좌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사업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만원 중후반이었으나, 가좌타워는 400만원 초반대로 주변 지식산업센터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좌타워는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2016년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구간) 주안산단 진출입로가 개통되면서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에서 송도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좌타워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위치하며,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분양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재기도 포기”… 영세기업 파산신청, 코로나 절정기의 2배로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
- ‘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