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중심상업지구 희소성 높은 복층형 오피스텔 ‘세종 리치먼드 시티’

동아경제

입력 2019-03-18 11:41 수정 2019-03-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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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리치먼드 시티 투시도

세종시 중심상권으로 선호도 높은 2-4 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리치먼드 시티’의 분양이 3월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2-4 생활권 CB12-1BL에 들어서는 세종 리치먼드 시티는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지상 3~8층, 전용면적 26~56㎡ 총 156실 오피스텔과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세종시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최근 대출 규제 등 아파트 및 도시형생활주택 등과 같은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재편되면서 부동산 규제를 피한 똘똘한 오피스텔 및 상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세종 리치먼드 시티 역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종 리치먼드 시티는 전용면적 26㎡의 원룸형부터 56㎡의 투룸형까지 선호도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입으로 공급 예정이다. 일반형 오피스텔(지상 3~4층, 52호실)과 세종시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복층형 오피스텔(지상 5~8층, 104호실), 근린생활시설(지상 1~2층)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복층형 오피스텔은 세종시에서도 건물 높이 제한 등 지구단위계획의 제약으로 공급량이 제한적이었으며 단일 사업장에서 100호실 이상 공급한 사례는 세종 리치먼드 시티가 최초라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서는 복층형 설계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데다 선호하는 임차 수요도 많아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분당 프리아 오피스텔이나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코오롱레이크폴리스Ⅲ 등 복층형 오피스텔의 월세 시세가 약 6%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리치먼드 시티 오피스텔은 입주 후 즉시 거주가 가능하도록 빌트인 냉장고, 무풍형 시스템 에어컨(FCU), 드럼세탁기, 43인치 TV와 TV 장, 전자레인지, 회전식 식탁, 비데, 인덕션이 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더욱이 스타일러까지 포함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는 지역 내 인구 유입은 물론 편의시설의 확충, 교통여건 개선 등에도 영향을 미쳐 일대가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보면, 동탄신도시 내 대규모 복합문화상업지구로 조성 예정인 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동탄2 하우스디더레이크’는 2019년 1월 전용면적 59㎡가 4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다소 거리가 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의 전용면적 59㎡는 같은 1월, 3억3000만원에 거래돼 900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2 -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는 세종아트센터를 비롯해 세종시 내 유일한 백화점 부지 등 랜드마크 상권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쇼핑•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상권에 위치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어반아트리움,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세종시 중심상권의 관문 입지로 인근에 주거단지가 모여있고 정부 세종청사와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세종시 대중교통의 핵심인 BRT 정류장이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도보로 1분내에 이용 가능하며 서세종IC와 남세종IC를 이용해 당진~영덕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등의 도로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세종~서울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 대전 지하철 1호선 연장, KTX 세종역 등이 추진 중으로 더욱 개선된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세종 리치먼드 시티의 분양홍보관은 세종시 나성동 758번지 노블비즈니스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2일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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