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지구 ‘우성테크노파크Ⅰ’ 22일 정식개관
동아경제
입력 2018-12-21 16:11 수정 2018-12-21 16:15
최근 부천 옥길지구에 늘어난 인구로 인해 지하철 신설 도입 필요성 논의 및 스타필드시티 같은 대형 복합 쇼핑몰 입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이 새로 생기면 유동인구가 많아져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며, 대형 복합쇼핑몰의 경우 생활 편의성 제고뿐 아니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2일 우성건영이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자족용지 4-1블록에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우성테크노파크Ⅰ’을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우성테크노파크Ⅰ 은 옥길지구 내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우성테크노파크Ⅰ은 연면적 4만4835.34㎡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404실, 상업시설 134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대형 호텔식 로비, 접견실, 멀티회의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층별 옥외 휴게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복도 구조로 설계해 쾌적한 사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기준층 층고 5.2m이상으로 복층형 설계가 가능하며, 실별 전용 발코니 등 공간 활용도, 채광 효과를 높이는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전용 11~12평 내외의 섹션형 오피스로 구성했으며, 근무환경을 높일 수 있는 테라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우선 3Km이내 서울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을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며, 가산디지털역 10분대 도착, 서울까지 1Km등 차량접근도 좋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시흥 IC와 제 2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국도 46호선도 인접하다. 지난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KTX 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배후 수요도 자랑거리다. 옥길지구(9300여 가구)를 비롯한 주변 아파트와 인근 서울항동지구, 부천범박지구, 시흥은계지구 등 3만 여 명 주거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부천대 제 2캠퍼스는 물론 부천시 최대크기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과 소사경찰서가 2021년 나란히 개관, 준공계획이며, 사업지 바로 앞에 4~5층 규모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포함)도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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