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열기 이어질까…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9-18 10:00 수정 2018-09-18 10:00
지방 분양시장 열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은 광주의 구도심으로 이미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 2015년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에 이은 세 번째 아파트로 총 2200여 가구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계림동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59~84㎡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광주의 구도심인 계림동에 자리한 만큼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2호선 개통시 수혜가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있고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도 조성돼 있으며 콘텐츠 창작, 공연, 전시 유통이 이뤄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가깝다.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광주 최대 규모의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 인프라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잡는다. 반경 1km 이내 계림초, 광주교대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으며 시립 산수도서관도 가깝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휴게소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21-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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