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축물 전성시대… 금강주택, 기숙사 ‘IX STAY’ 분양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9-05 14:21 수정 2018-09-05 15:07
고층 건축물이 전성시대를 이어가면서 건설사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우뚝 솟은 상징성으로 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고 매물 희소성까지 갖춰 공급에 비해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17년 건축물 현황 통계에 따르면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전국 712만6526동 중 1912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0.03%에 불과하다.
고층 건축물 희소성이 높은 만큼 수요자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으로 지어져 준공 전부터 이름을 알렸다. 내년 준공 예정인 부산롯데타운은 107층으로 지어져 60~80층 아파트 역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도 예외는 아니다. 금강주택은 국내 최대 규모급 지식산업센터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내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기숙사 ‘IX 스테이(STAY)’를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 중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최고 38층으로 지어지며, 최상층 높이는 173.9m에 달한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인 퍼킨스 이스트맨(Perkins Eastman) 창립자 브래드포드 퍼킨스(Bradford Perkins) 회장이 맡았다. 기존에 공급된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와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의 설계를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브래드포드 퍼킨스 회장은 세계 유명 프로젝트에 참여해 각종 상을 수상했고 현재 수백 건의 프로젝트에 책임 건축가로 참여 중이다.
IX 스테이 청약접수는 이달 4일과 5일 이뤄지고 추첨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계약은 10~11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받는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홍보관은 동탄2신도시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99-4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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