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주자이 단지 내 상가 6월 공급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31 09:57 수정 2016-05-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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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이 1500세대의 고정수요와 주변 1595세대 포함 총 3000여 세대의 배후수요
-전용율 최대 87%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


청주자이 단지 내 상가 (자료:GS건설)
GS건설은 6월 청주자이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자이 상가는 총 2개동으로 A동은 1층, B동은 2층 규모이며, 각각 A동 1층 15호, B동 1층 5호, 2층 3호 등 총 23호가 공급된다.

상가는 약 150m의 유럽풍 스트리트형으로 계획됐다.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로 가시성을 확보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하다. 모든 호수가 전면인 보도 쪽을 바라보고 있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매장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권장 업종은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클리닝, 세탁소, 네일샵, 화장품판매점, 안경점, 제과점, 부동산 중개업소, 분식전문점, 커피전문점, 치킨배달 전문점 등으로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MD로 차별화된 생활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가 전용율도 76%에서 최대 87%에 달해 50~70%인 일반적인 상가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공급면적에서 복도와 계단, 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뺀 전용면적의 비율인 전용율이 높을수록 실제 사용하는 공간이 넓다는 의미다.

고정 고객층인 1500세대의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약 1595세대의 넉넉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특히 별도의 중심상업지역이 형성되지 않는 미니신도시 형태의 청주 방서지구의 특수성으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는 청주자이에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여 높은 집객력을 통한 안정된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청주자이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46만4225㎡ 규모로 3천7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공급이 완료되면 1만10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조성되며 방서지구 남쪽으로는 상당구 행정업무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상당구청 이전과 남부터미널 신설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있고 6월 중 공개입찰 형태로 분양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2018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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