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그룹, 100가지 안전 및 편의 ‘신형 그랜드 보이저’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6-01-12 10:35 수정 2016-01-12 10:36
FCA그룹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올 뉴 그랜드 보이저’와 지프 브랜드 전 라인업에 걸친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크라이슬러는 미니밴 세그먼트의 창시자답게 올 뉴 그랜드 보이저(미국명, 퍼시피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전방추돌경보-플러스 시스템, 트라이-패널 선루프 등 37종의 미니밴 최초 기술을 포함해 100가지가 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는 특히 플랫폼에서 내외부 디자인, 각종 편의 사양까지 모든 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개발돼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소음과 진동 수준은 최소화 했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에는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된다. 세계 최초의 PHEV 미니밴인 올 뉴 그랜드 보이저 하이브리드에는 3.6리터 펜타스타 엔진과 함께 16-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의 배터리는 240V의 전원으로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30마일(약 48.3km)로 일반 연비로 환산하면 34km/l에 이르는 높은 수치이다.한편 정통 SUV 브랜드인 지프(Jeep®)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컴패스, 레니게이드 등 전라인업에 걸쳐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모델에 따라 사지 그린(Sarge Green 랭글러), 레콘 그린(Recon Green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정글 그린(Jungle Green 레니게이드) 등 지프 특유의 그린 계열 색상이 적용되고 브론즈 휠, 75주년 기념 배지, 전좌석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로고 등 지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