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오늘(17일)부터 시즌2 연재… “후속편은 아닙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5-11-17 14:33 수정 2015-11-17 14:34
미생2. 사진=다음 웹툰
미생, 오늘(17일)부터 시즌2 연재… “후속편은 아닙니다”
앞서 드라마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미생’이 오늘(17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앞서 미생의 윤태호 작가는 예고편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시즌1을 잇는 만화입니다”라며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후속편은 아닙니다”라고 소개했었다.
이어 “저는 시즌1의 인물들의 다른 모습이 아니라 이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먼지 같은 성취를 그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태호 작가는 “만화가 무얼하든 드라마가 무얼 하든 영화가 무얼하든 우리의 삶은 어제나 오늘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품을 보며 뒤돌아 깨닫게 되는 현실이란 더욱 답답하기 그지없을 것입니다”라며 “저 역시 시즌1이 그랬던 것처럼 고민하고 갈등하며 고독해진 우리를 그리는 데 힘을 쓸것입니다”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미생’시즌2 에서는 회사의 경영과 일, 그리고 주인공들의 결혼 등이 그려질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다음과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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