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구재이 못 잊어 지하철에서도 울었다?… “보고 싶어 미치겠더라”
동아경제
입력 2015-10-08 11:44 수정 2015-10-08 11:45
조달환 구재이.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조달환, 구재이 못 잊어 지하철에서도 울었다?… “보고 싶어 미치겠더라”
라디오스타 조달환이 함께 로맨스 연기를 했던 구재이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과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조달환은 ‘드라마 스페셜-추한 사랑’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구재이에 대해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상대 배우를 사랑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죽는 줄 알았다. 드라마 마치고 한 달 동안 울었다. 끝나고 나서도 보름간 울었다. 지하철에서도 울었다”며 “극에 몰입하다 보니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더라. 당시 결혼할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작품이 끝나고 한 달 정도 빠져나올 수 없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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