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 사전예약 1만대 돌파
동아경제
입력 2015-07-16 10:09 수정 2015-07-16 10:14
사진=NDTV
현대자동차의 해외 전략 모델인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의 초반 돌풍이 뜨겁다.
16일 외신들은 크레타가 오는 21일 인도시장 출시를 앞두고 이뤄진 사전 예약에서 1만대 이상이 계약됐으며, 2만8500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크레타에 대해 문의해왔다고 보도했다.
라케쉬 스리바스타바(Rakesh Srivastava) 현대차 인도법인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강한 신뢰와 크레타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크레타는 인도 소형 SUV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며, 현대차 인도법인 성공 스토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NDTV
한편 크레타는 지난 ‘2014 베이징모토쇼’에서 콘셉트 카로 첫 선을 보였다. 이 차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개의 디젤 엔진과 1개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먼저 1.6리터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 123마력을 발휘하고 1.6리터 디젤은 128마력을 발휘한다. 가솔린은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1.6리터 디젤의 경우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크레타의 부품 현지화를 90% 가까이 끌어올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현지 반응에 따라 인도 이외 지역에서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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