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2015 WTCC 프랑스 대회 1·2라운드 우승
동아경제
입력 2015-06-29 13:37 수정 2015-06-29 13:38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지난 26일~28일(현지 시각)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5’ 7차전 프랑스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각각 1·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세바스티앙 로브가, 2라운드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위를 차지하며 1·2라운드 우승을 독식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같은 팀 이반 뮐러(Yvan Muller)가 2위,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위, 마칭화(Ma Qing Hua)가 4위를 기록하며, 시트로엥 팀의 고국인 프랑스 대회에서 TOP 4를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현재 7차전 대회를 마친 시트로엥 팀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282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이반 뮐러는 총 24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208포인트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조사 부문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7차전 대회 합산 결과 총 621포인트를 기록, 부동의 제조사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위 팀과는 193포인트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5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8차전 대회는 포르투갈에서 7월 10일 ~ 12일(현지 시각) 열릴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