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손수현 소문 언급… “제가 굉장히 자존감 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
동아경제
입력 2015-05-27 14:27 수정 2015-05-27 14:29
택시 손수현.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택시 손수현 소문 언급… “제가 굉장히 자존감 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
택시에 출연한 손수현이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빌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손수현이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털어 놨다.
이날 MC 이영자는 손수현의 닮은꼴이라며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의 사진을 보여줬고, MC 오만석은 “수현씨가 눈썹이 더 예쁘다”며 “아오이 유우를 닮아 ‘따라했다’이런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오만석의 질문에 손수현은 “지드래곤이 아오이 유우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나보다”며 “제가 지드래곤 팬이라서 결혼하기 위해 야오이 유우처럼 성형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수현은“이화여대를 입학한 것도 지드래곤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었다”며 “대성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지드래곤에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답답했던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런 소문에 대해 “이런 소문들이 마치 사실처럼 되어 버리니까 제가 굉장히 자존감 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 사람들이 보기에는”이라며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 자체가 내가 없는 거니까”라고 말하면서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수현은 “야오이 유우와 닮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하고, 의학의 힘 빌리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성형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정했다.
택시 손수현. 택시 손수현. 택시 손수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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