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사만 오세요” 현대차 첫 공개채용
강유현기자
입력 2015-03-31 03:00 수정 2015-03-31 03:00
4월 13일까지 원서접수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차가 해외 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별도 채용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국내 대학 박사들끼리만 경쟁하는 전형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모집 분야는 전자·제어, 친환경차, 재료, 차량 성능,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특히 전자, 차량 정보기술(IT), 친환경차 분야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상은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이거나 박사 후 과정을 마치는 지원자다. 다음 달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원서를 받고 4월 말 기술면접, 5월 인성역량면접, 6월 임원면접을 진행한다.
그간 현대차는 국내 대학 박사는 경력사원과 함께 채용했다. 그러나 박사를 뽑는 목적은 깊은 지식과 연구 기반을 갖춘 인재를 찾기 위한 것인 반면, 경력직은 실무 경험을 중시하다보니 적재적소에 맞는 인력을 채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와 따로 뽑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력사원도 공개 채용한다. 연구개발, 플랜트 기술, 품질, 구매, 마케팅·상품,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7개 분야다.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차가 해외 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별도 채용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국내 대학 박사들끼리만 경쟁하는 전형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모집 분야는 전자·제어, 친환경차, 재료, 차량 성능,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특히 전자, 차량 정보기술(IT), 친환경차 분야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상은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이거나 박사 후 과정을 마치는 지원자다. 다음 달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원서를 받고 4월 말 기술면접, 5월 인성역량면접, 6월 임원면접을 진행한다.
그간 현대차는 국내 대학 박사는 경력사원과 함께 채용했다. 그러나 박사를 뽑는 목적은 깊은 지식과 연구 기반을 갖춘 인재를 찾기 위한 것인 반면, 경력직은 실무 경험을 중시하다보니 적재적소에 맞는 인력을 채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와 따로 뽑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력사원도 공개 채용한다. 연구개발, 플랜트 기술, 품질, 구매, 마케팅·상품,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7개 분야다.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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