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구주 평균, "전문대 나와서 300만원은 벌어야…"
동아경제
입력 2014-11-18 15:07 수정 2014-11-18 15:09
사진=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주의 평균이 주목 받고 있다.
18일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 평균 가구주는 48.2세의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는 2.7명·아파트 전세 거주·가구 월소득은 300만~350만원 선이었다. 가구주는 전문대를 졸업한 뒤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울거주 가구의 절반가량(47.9%)이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부채의 원인은 주택 자금(임차 및 구입)(56%)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그 다음으로 교육비(16.8%), 주식 및 부동산 투자 등(10.1%), 기타 생활비(10.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서울연구원이 2013년 서울 거주 가구주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성별과 직업·주택종류·주거형태 등은 가장 많은 값을, 나이와 가구원 수는 평균을, 학력과 가구 월소득 수준은 중간값이 기준이다.
서울 가구주 평균에 네티즌들은 "서울 가구주 평균, 사는게 쉽지는 않지요" "서울 가구주 평균, 빚까지 지면서…" "서울 가구주 평균, 이런 통계를 접하면 우울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