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등산객 20여명 사망…한국인 피해여부 조사 중
동아경제
입력 2014-10-16 13:36 수정 2014-10-16 13:38
‘히말라야 눈사태’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폭설과 눈사태가 발생해 트레킹 중이던 등산객 20여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네팔 일간지 히말라얀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봉으로 향하는 해발 5461미터의 쏘롱라 길목, 전 세계에서 온 등산객 168명이 트레킹을 즐기던 도중 대형 눈사태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네팔 당국은 이번 히말라야 폭설 눈사태로 숨진 자국민 12명을 비롯해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은 60여 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수십 명은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팔 주재 한국 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말라야 눈사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말라야 눈사태, 충격적이다”, “히말라야 눈사태, 정말 안타깝다”, “히말라야 눈사태, 한국인 피해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뉴스화면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