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밀레 에디션 출시 “자동차와 아웃도어의 만남”
동아경제
입력 2014-06-03 10:31 수정 2014-06-03 10:33
푸조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그 시작으로 푸조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의 밀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은 3008 1.6 e-HDi 모델에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아이템들을 더해 완성한 패키지 모델이다. 펄이 들어간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차량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차량의 측면과 후면에는 밀레 에디션 배지가 붙었다.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밀레 텐트 등 100만 원 상당의 아웃도어 아이템들이 기본으로 함께 제공된다. 차량 가격은 4170만 원이다.
푸조 3008은 볼륨감 있는 디자인, 뛰어난 연비, 넓은 수납공간은 물론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립 컨트롤 시스템(1.6 e-HDi 모델)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푸조 그립 컨트롤 시스템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필요 시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 시켜 다양한 노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Standard), 진흙(Mud), 샌드(Sand), 스노우(Snow),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3008 밀레 에디션은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며 밀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SUV 인기를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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