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족 58% “주로 집안에서 이용”
동아일보
입력 2014-04-08 03:00 수정 2014-04-08 03:00
모바일쇼핑의 최대 장점은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이 모바일쇼핑을 이용하는 주된 공간은 밖이 아닌 집 안인 것으로 드러났다.
옥션은 회원 159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쇼핑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주로 집에서 쇼핑을 한다’는 답을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대중교통 안’이란 응답은 19%였으며 도서관 강의실 사무실(14%), 커피숍 미용실(5%)이 그 뒤를 이었다.
집에서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별 비중은 30대가 39%로 가장 많았다. 20대(26%), 40대(19%)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옥션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침대에 눕는 등 편한 자세로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을 PC 대용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옥션은 회원 159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쇼핑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주로 집에서 쇼핑을 한다’는 답을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대중교통 안’이란 응답은 19%였으며 도서관 강의실 사무실(14%), 커피숍 미용실(5%)이 그 뒤를 이었다.
집에서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별 비중은 30대가 39%로 가장 많았다. 20대(26%), 40대(19%)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옥션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침대에 눕는 등 편한 자세로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을 PC 대용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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